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부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6일까지 1주일간 긴급돌봄을 실시할 계획이다.
24~26일 긴급돌봄을 위한 학부모 수요조사 실시 결과,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유아 7만1,353명, 초등학생 4만8,656명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기로 했다.
돌봄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등교, 출근 시 매일 2회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돌봄교실에는 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두고 긴급돌봄 전담인력(학생돌봄), 지원인력(돌봄인력 관리, 학부모연락, 방역·소독 등), 책임인력(현장 총괄)으로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긴급돌봄 운영시간은 기존 일과 시간에 준해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교실은 감염증 특성을 고려해 학급당 최소 인원으로 구성하되 10명 내외로 배치될 수 있도록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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