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일본 등 일부 국가의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비자가 연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해외취업 희망청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해외취업 청년에 대한 비자발급 보류 또는 연기 상황을 집중 감시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되는 대로 즉시 보류된 비자가 재발급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연수(K-Move스쿨) 참여자의 경우 비자발급이 보류된 기간 동안 직무·어학능력을 향상해 유지할 수 있도록 원하는 경우 해외취업 연수서비스를 연장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취업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입국제한 관련 온라인 고충센터’를 운영하면서
비자가 보류된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 상담(일본현지 노무상담 포함), 취업사전 또는 어학교육, 국내취업 연계 등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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