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립문화예술시설에 대한 휴관이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오는 4월 5일까지 2주간 추가로 중단한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 공연도 2주간 추가로 중단한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4월 6일 이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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