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사회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우수 기획안은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단체 기획자와 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기획안 총 200건을 선정하고 상금으로 각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 10건을 선별해 교육진흥원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육 내용과 방식을 구체화하고 시나리오 작업과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한다.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문화포털(www.culture.go.kr), 교육진흥원 온라인자료실(아르떼라이브러리, lib.arte.or.kr),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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