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20대 여성이 대구 수성못에서 실종, 수색당국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4일째 사고 당사자를 차지 못하고 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34분께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공연무대 데크에서 A(21·여)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A씨의 부모는 지난 3일 오후 A씨가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를 했다.
대구소방은 119특수구조대 등 2개 구조대 8명, 수성구조대 3개대 10명, 중앙구조본부 5개 구조대 14명의 구조대원과 경찰청과학수사팀 등 경찰과 함께 공동으로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당국은 보트를 활용한 수중수색과 음파탐지장비, 드론, 수중탐색장비를 활용해 수색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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