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가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신규 위촉됐다.
경사노위는 문재인 대통령이 본위원회 공익위원으로 김 대표를 신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4월 16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공익위원은 1989년 여성신문사에 입사해 2003년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21세기 여성미디어네트워크 공동 대표, 한국 여성재단 기획홍보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 사회 여성운동 여론화에 앞장선 여성 언론인으로 알려져 있다. 균형 있는 사회적 대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촉은 앞서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던 김선현 위원이 일신상 사유로 사퇴함에 따라 후속 인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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