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쓰레기가 사라졌다’
환경부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발간한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환경도서로 추천했다.
‘쓰레기가 사라졌다!’는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다. 급증하는 쓰레기 배출량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는 주인공인 초등학생 현승이가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에서 어떻게 처리될까?’라는 의문에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에는 쓰레기 배출량, 쓰레기 처리과정, 쓰레기 관련 역사 이야기 등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소개됐다.
아울러 다회용컵(텀블러) 이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하기 등 생활 속에서 쓰레기 줄이는 방법들도 상세하고 다양하게 소개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비매품인 이번 도서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 2,134개 초등학교 도서관에 순차적으로 1권씩 배부하고 전자책(E-Book)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www.slc.or.kr)에 4일부터 게시해 많은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책 속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비추면 음성책(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도록 해 학교와 가정에서 도서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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