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정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을 방문한 경우 신분 노출과 검사비용 걱정을 내려놓고 보건소나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에 적극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 확진 환자가 늘면서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코로나19 익명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 시설, 종교 시설, 실내 체육 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꼭 신고하고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추가적인 2차, 3차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와 접촉자를 빠르게 찾아내고 격리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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