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여름철 보양식 '붕장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감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붕장어(바닷장어)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8일부터 대형마트 3사와 붕장어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다. 해수부가 후원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가 주최한다.
행사는 18일부터 마트별로 1주일씩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해당 마트에서는 붕장어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출이 감소한 붕장어의 국내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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