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수도권에 자리한 국립자연휴양림이 문열 연다.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과 휴양관, 야영데크를 이용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했던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 5곳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영을 재개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 위치한 유명산(경기 가평), 산음(경기 양평), 중미산(경기 양평), 운악산(경기 포천), 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 양주)이다.
운영을 재개하는 객실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 휴양관과 야영데크다. 단체 이용이 가능한 10인실 이상 숲속의 집과 숲속수련장 등은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은 22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관기간 동안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방역 등을 실시했다. 휴양림을 이용하시는 국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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