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강원도교육청, 코레일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평화통일 체험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22일 체결했다.

통일부는 제진역 승강장 전면 유휴부지 1만5,000㎡에 화단을 조성하고 코레일은 객차 5량과 기관차 1량을 5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열차이송과 열차 새단장 업무를 추진한 후 전국단위 학생들을 모집해 평화통일에 대한 체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통일부 측은 "올해 10월까지 화단 조성, 제진역 열차이송 등 체험장 조성을 완료해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했다.

내년 신학기부터 강원도교육청이 민간에 위탁해 체험학습장을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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