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지영 기자] 환경부는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하고 재밌게 환경교육을 이야기공연 행사(온라인 토크콘서트)로 배울 수 있는 ‘환경방학 프로젝트, 함께 그리는 그린’을 20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으로 1시간 동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쓰레기 줍기 도전(챌린지)’에 참여한 가수 마미손과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화보를 공개한 가수 산이가 참여했다. 쓰레기 줍기 도전은 SK그룹 OK캐시백에서 시작한 환경보호 운동으로 100보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환경단체에 기부금이 쌓이는 기부 운동이다.
환경에 관한 퀴즈, 노래, 고민 해결 등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시청자 참여 형태의 생방송으로 선보였다. 특히 기후변화, 폐플라스틱, 환경분야 직업 등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주제와 학생들이 평소 고민하고 있던 환경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동영상 공식채널과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 게시판을 통해 볼 수 있다.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환경부‘를 검색해 공식채널로 직접 접속해도 가능하다.
한편,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환경부와 교육부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환경소양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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