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4일 과천청사 3동 6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위사업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퇴근 후 확진자와 접촉했고 접촉자 확진판정에 따라 즉시 자가격리와 검사를 실시해 2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사무실 직원들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은 추가적으로 현장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관리소에서도 청사 내 CCTV를 통해 해당 직원의 동선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과 협조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청사 내 입주기관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청사 내 이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해 청사 내 다른 직원에게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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