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수원FC 2-0 승리를 이끈 라스가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라스는 전반 10분 정재용이 왼쪽에서 띄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5분에는 마사의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라스와 함께 에르난데스(전남), 주민규(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최건주(안산), 마사(수원FC), 김민균(서울이랜드), 안현범(제주)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조유민(수원FC), 연제민(안산), 이시영(서울이랜드)이 자리했다. 골키퍼는 박배종(수원FC)다.
20라운드 베스트팀은 안산 그리너스이고, 안산이 2-1 역전을 거둔 창원과 경기는 베스트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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