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3D 프린팅 펜’ 전문 기업 (주)제이에스서비스(대표이사 송지환)가 지난 9월 말 대전에 '3D펜 카페 퓨레'를 오픈했다.
이곳은 ▲3D펜 체험 및 교육 ▲초경량항공기(드론) 조종시뮬레이션체험 ▲태극민턴(양손배드민턴)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카페다.
3D펜 관련, 체험 뿐 아니라 교육까지 진행되는 곳으로써 ‘3D펜 전용 도안집’, ‘3D펜의 활용을 위한 교육’ 및 ‘3D펜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도자양성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3D펜은 국내에서 방과후수업, 진로체험에서 각광받으며 학습자들의 집중력 향상이 입증된 바 있으며 영국에서는 ADHD아동들의 치료에도 활용하고 있을 만큼 아동 집중력 교육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옥수수 및 고구마 전분을 활용, PLA성분의 필라멘트를 사용해 자연분해 되어 친환경적이다.
퓨레의 송 대표는 일자리창출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초록창의융합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3D펜 지도자양성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할 수 있으며 방과후학습교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또 초경량항공기, 드론 조종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태극민턴의 경우, 양손배드민턴 형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 신사업선정 및 지원을 받고 있으며 특허 받은 새로운 스포츠분야다. 실내·외 어디서든 여남노소 가능한 스포츠다.
까페 퓨레의 내부는 온돌난방시스템이 갖춰져 코로나19 방역에 용일할 뿐만 아니라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여름에는 환기가 잘 될 수 있는 환경에 무풍에어컨으로 냉기를 조절하고, 겨울에는 보일러를 활용한 온돌난방으로 난방기로 인한 바이러스의 이동성을 줄이도록 만들었다.
끝으로 송지환 대표는 “앞으로 영어강사 경력을 살려 생활영어·프리토킹 소모임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으며 ‘3D펜 까페 퓨레’를 통해 교육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