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경북 경산에서 8t 트럭 2대 및 승용차 등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1분께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도로에서 8t 트럭 2대가 추돌하며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주차된 차량 등 8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두 9명(중상 2명, 경상 7명)이 다쳤다.
경상자 4명은 자차로 이동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소방본부 등은 구급차 등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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