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여성가족부는 인도네시아 여성역량강화·아동보호부와 협력해 ‘2020년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개도국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통해 현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서바자주 지역에서 실시된다.
매년 약 5억 원을 지원해 인도네시아 여성 개인 역량 강화, 취·창업 연계 기반 강화, 정책모델 확산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158개 새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역량개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여성들에게도 직업훈련을 통한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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