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의 홍보대사로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가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국제반부패회의(IACC, 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는 1983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포럼으로 올해 열리는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다.
전현희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위촉식에서 몬스타엑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명함 전달, 홍보대사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권익비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몬스타엑스는 홍보 포스터, 배너광고 출연, 청렴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를 맡게 된다.
올해 데뷔 6년차를 맞는 몬스타엑스는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무대 이미지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
권익위는 전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지하는 ‘#TOGETHERBAND’ 캠페인의 SDGs 16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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