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가 한-라오스 재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외교채널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정 총리는 축하메시지에서 양국이 1995년 재수교 이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앞으로도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정 총리는 “이른 시일 내 통룬 총리와 직접 만나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통룬 총리는 “양국이 지난 25년 동안 무역, 투자, 인적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온 데 대해 매우 기쁘다. 양국의 상호 이익, 전 세계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위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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