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30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된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이하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에 참석했다.
코리아패션마켓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규모 할인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다.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활성화 행사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1’은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 참여 유통사와 연대 협력으로 행사에 참여한 193개 브랜드 기업들의 매출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1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참여 기업수가 2배 가까이 늘어 334개 브랜드로 늘었다.
코리아패션마켓에는 대표적인 패션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와 ’무신사‘, ’W컨셉‘이 유통사로 참여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아웃렛이 참여해 총 15개 점포에서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웨어, 아동복 등 총 334개 패션 브랜드에 대해 최대 9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코리아패션마켓에 참여한 상품으로 구성한 랜선 패션쇼를 기획해 네이버 V라이브, 롯데백화점 라이브커머스 채널, 산업부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특별방송을 편성해 정승일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했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소비심리 회복의 촉진제가 될 코세페의 첫 번째 행사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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