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움직임 치료 관련 의료진들의 임상 견해와 학술적 근거를 매칭하여 환자의 신체 수행능력을 증진시키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당당한방병원 네트웍 의료진과 인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진 및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11월 18일 『한국임상움직임치료학회』 창립총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하고 출범시켰다.
본 학회 부회장으로서 설립과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제대 물리치료학과 오재섭 교수는 “학교에서 연구되고 있는 움직임 치료와 임상에서 수행되고 있는 많은 움직임 치료가 서로 접목됨으로써 학교로서는 연구성과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병원에서는 진료와 치료기법의 발전과 근거의학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그 취지가 매우 크다.”고 했다.
그리고 학회 감사를 맡고 있는 창원당당한방병원 김병진 병원장은 “오랫동안 염원하였던 학회 출범을 통해서 한국 움직임 치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무엇보다 산학협력을 통해서 학회의 연구 성과가 임상에 적용되고 또한 피드백됨으로써 당당의 의료기술이 크게 진전하고 차별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본 학회에서는 ▲학회지(Physical Performance & Movement Science) 년2회 발행 ▲ 최신 움직임 치료 기법 소개 ▲ 학술대회 개최 ▲ 관련서적 출판 ▲ 비영리사단법인 등록 5가지의 향후 계획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