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김영대가 장르를 불문한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대중의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김영대가 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 '바람 피면 죽는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방송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또한 김영대가 도전한 작품들은 MZ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울러 매번 다른 이미지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영대는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SBS '팬트하우스 2'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의 아들 주석훈 역으로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 1에서 주석훈은 주변 인물과 상황에 따라 가장 입체적인 인물이었다. 때문에 심수련의 충격적 죽음을 겪은 주석훈이 시즌 2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영대는 “주석훈이 더 주체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이며 ‘석훈맘’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김영대에게 광고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김영대는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 남다른 패션까지 비주얼 삼박자를 모두 갖추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에 신인 배우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의류, 화장품, 가방 등 굵직한 브랜드들의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또한 과거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 덕분에 브랜드가 선호하는 프로페셔널함까지 더해져 2021년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방송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 신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영대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아우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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