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성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김진욱)는 16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지난 15일 대통령의 재가를 거친 공수처검사 13명을 임명하는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날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공수처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이 참석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보안선서, 임명장 수여식, 기념촬영, 공수처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고 금일 임명장을 받는 13명의 검사를 대표해 최석규 부장검사가 선서를 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은 검사들에게 “공수처는 다른 수사기관과 달리 기관의 태동기에 있어 인적·물적 기반 등이 취약한 상황이지만, 주어진 권한 내에서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직무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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