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등 기관별로 15명으로 구성된다. 6월부터 10월까지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아세안 5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중 ‘양질의 교육, 건강과 웰빙,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상대국에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해외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http://www.youth.go.kr/iye)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협력과 상호공존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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