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오늘부터 65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5세 이상 74세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이 1만3천여곳의 병의원에서 실시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1차 이상의 예방접종을 받은 분들의 가족 모임과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을 6월 1일부터 완화한다. 1차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야 한다.
또한 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하고 국립공원, 국립자연휴양림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이용료 등을 할인 또는 면제하거나 우선 이용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는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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