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9 극복을 위해 공연예술 분야 인력을 2천명 추가로 뽑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에 2차 추가경정예산 115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차 추경 288억 원을 통해 3천 명을 처음 채용했다.
올해는 지원 폭을 넓혀 1차 추경 336억 원 투입해 3천5백 명을 채용한데 이어 이번 2차 추경으로 2천 명을 추가 뽑아 총 5천5백 명으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에는 공연단체와 개인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예술인력 1인당 월 180만 원을 최대 3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신청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9일부터 문체부(www.mcst.go.kr)와 분야별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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