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CJ제일제당이 13일 해양생명소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바이오뱅크를 더욱 적극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한 ‘해양바이오뱅크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양생분해원료, 미세조류 등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해양생명자원 및 관련 정보 활용 ▲협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 소재 발굴, 특성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장비와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훈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바이오뱅크에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유망한 해양생명소재가 많이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양바이오뱅크에 있는 유망 해양생명소재의 산업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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