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30일 오후 5시부터 2030세대와 함께 ‘2030 평화·통일 P-UZY(피우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P-UZY(피우지)'는 평화(Peace)·통일(Unification), Z세대와 Y세대가 피우다를 뜻하는 약자다.
이번 행사는 ‘랜선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을 주제로 평화·통일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여행에 대한 바람이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여행’이라는 소재와 ‘북한’이라는 지역을 연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 참여하는 통일부 최영준 차관), 작곡가 윤상, 작가 심용환,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배다해 씨가 ‘북한 여행’을 소재로 서로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2030세대 참가자 100여 명와 패널 간의 소통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재미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는 패널과 오프라인 참가자 10여 명만 참석한다.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