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에 아스트라제네가(AZ) 백신 약 29만 회분을 추가 지원한다.
외교부는 AZ 백신 약 29만 회분은 3일 인천을 출발해 4일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베트남에 AZ 백신 110만 회분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10월 12일 태국에도 AZ 백신 47만 회분을 지원한 데 이어 같은달 25일 이란에도 100만 회분을 공여했다.
정부 측은 “이번 추가 백신 공여가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대응 노력과 한-베트남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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