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경기도 지상파 라디오방송사업 설립을 위한 공모신청에 ㈜경인방송, 경기도, 도로교통공단, OBS경인TV㈜ 등 7개사가 참여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경기지역 지상파 라디오방송사업 허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개 법인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허가신청서 요건 검토, 과기정통부 기술심사, 관계기관 의견조회, 청취자 의견청취, 심사위원회 구성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허가대상 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8월 4일 의결한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정책방안에서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 준수 등 지상파라디오방송의 역할과 책무 제고, ▴신뢰받는 지역방송으로서 경기지역 여론 다양성 확보 및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 ▴안정적 방송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콘텐츠 지속 제작‧보급을 정책목표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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