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올해 82만 개에서 내년에는 84만 5,000개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경우 29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창구인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지급단가, 선발인원 등은 올해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된다.
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급증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등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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