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MBC ‘놀면 뭐하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씰 이외에도 열쇠고리, 머그컵, 연필, 메모지, 마스크 스트랩, 자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상품도 제작됐다.
증정식은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퇴치 기금 마련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케이(K)-방역의 역량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지만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 가입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높다”며 “협회가 정부와 함께 결핵을 예방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는데 역량을 최대한 가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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