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래퍼 G2와 그룹 디아블로의 보컬 장학이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의 OST로 뭉쳤다.
G2와 장학은 오늘(3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배드 앤 크레이지’의 두 번째 OST ‘BUMP!’의 가창자로 확정됐다.
‘BUMP!’는 미친 정의감을 가진 정체불명의 남자 K(위하준 분)의 등장신에 삽입됐던 OST로 ‘의로운 미친놈’ K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곡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곡은 ‘배드 앤 크레이지’ 1회 엔딩까지 장식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
‘BUMP!’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장학의 보컬, G2의 랩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메탈 곡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부딪히며 나의 길을 가겠다는 굳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모은다.
G2는 지난 2014년 프로젝트 앨범 ‘프로젝트 : 브레인워시’(Project : Brainwash)로 데뷔,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장학이 속해 있는 그룹 디아블로는 두터운 마니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OCN ‘보이스3’의 메인 테마곡 ‘목소리’를 부르는 등 대중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두 번째 OST이자 G2와 장학이 함께 한 ‘BUMP!’는 오늘(31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로,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토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Stone Music 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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