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법조계가 올해 초 개정된 ‘검경수사권 조정’과 함께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의뢰인 방어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실제로 로펌업계에서는 경찰의 1차적 수사권 및 수사종결권 보유에 따른 직접수사 강화를 고려한 ‘경찰 출신 변호사’ 영입과 ‘경찰수사대응 태스크포스(TF)’ 신설 등에 발 빠른 모습이다.
바로 이점에 부합해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구. 법무법인 케이에이치윈, 대표변호사 곽정기)는 ‘작지만 강한’ 전문 부티크(Boutique)펌을 지향하며 차세대 법률서비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여기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現 금융범죄수사대·반부패수사대) 총경 출신 곽정기 대표변호사의 탁월한 실무노하우와 현장경험이 최대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곽 대표변호사는 경찰청 특수수사과장(現 중대범죄수사과), 외사수사과장(인터폴), 경기경찰청 수사과장, 경기 평택경찰서장,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17년간 수사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해 온 ‘최고의 수사통’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9년 사명감에 가득 찼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변호사로 전향한 그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해 다수의 형사사건과 자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인생 제2막을 열게 된 변호사로서도 탄탄한 성과를 거둔 곽 대표변호사는 수사기관의 프로세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그룹의 법률 부티크펌 설립을 가슴에 품었다.
이에 검찰 출신으로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와 합심해 오늘날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를 탄생시켰다.

그야말로 고도의 협업시스템이 돋보이는 눈부신 맨파워다.
경찰과 검찰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의기투합을 필두로 현재 케이디에이치에는 경찰 출신 대형로펌 변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각 분야별 검증된 전문 인력이 포진돼 있다.
덕분에 이미 유명세가 높은 형사사건은 물론 ▲의료 ▲부동산 ▲금융 ▲조세 분야까지 다각적인 업무 스펙트럼을 차곡차곡 넓혀갔다.
무엇보다 모든 사건을 전문변호사가 의뢰인과 직접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평균 3인(최소 2인)의 변호사가 사건을 전담하는 차별화된 팀워크체계가 돋보인다.
가장 중요한 황금열쇠는 ‘사실규명’이며, 곽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들에게 인터뷰·자료분석에 철두철미하고 세심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
그는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린 의뢰인의 경우, 수사·재판과정에서 막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최적의 법적 변론을 제공하는 일이 우리들의 소명이라 생각한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덧붙여 “믿을 수 있는 로펌, 정직하고 제대로 된 양질의 법률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영입과 인프라 개선에 소홀함 없이 정진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되새겼다.
한편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곽정기 대표변호사는 풍부한 현장실무 경험에 기반을 둔 강력한 전문 법률 부티크펌 고도화 구현에 정진하고,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조성과 업무 스펙트럼 확장에 앞장서 형사·의료·부동산·금융·조세 분야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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