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올해 코로나19 방역 강화 사업, 스마트도시 기반구축 등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새롭게 조직을 재구성해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보건소 내 생활방역담당을 신설하고 읍·면지역에 설치돼 있는 보건지소·진료소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보건행정과에 지역보건담당을 신설했다.
또한 주택 중 공동주택 비율이 50% 이상 되는 등 급변하는 주거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추진단을 신설해 강릉시 주거정책과 주택공급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강릉시 주거정책 방향을 이끌 예정이다.
미래성장과는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ITS 관련 업무를 집중화시키고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좀 더 편리하고 정확한 도시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인사권이 기존 자치단체장에서 의회 의장으로 독립함으로써 업무 수행을 위해 의회사무국에 총무담당을 신설한다.
이외에도 군소음피해보상 위한 소음대책담당, 시립미술관 조성을 위한 미술관운영담당, 불법건축물 관리를 위한 건축물유지관리담당, 정신건강치료 수요 증대에 따른 정신건강담당, 하수관리의 체계적관리를 위한 하수관리담당을 신설해 운영한다.
강릉시 행정지원과 최철순 담당은 “올해 조직을 새롭게 개편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시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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