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민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추천 대상은 정책 현장, 지역 사회 또는 가정에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확산과 가족 복지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가족 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 헌신해 온 일반 개인, 단체 등이다.
포상 규모는 훈장(1점), 포장(1점), 대통령표창(5점), 국무총리표창(8점) 등 정부포상(15점)과 여가부 장관표창(70점)으로 총 85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을 받은 경우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올해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상한다.
한편 지난해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헌신한 추남숙 전(前) 구세군 두리홈 원장과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쓴 송혜림 울산대학교 교수가 각각 훈장과 포장을 받았다.
이번 유공 포상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2월 4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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