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추천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한 성인 개인·단체·기업, 주체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다. 활동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포상 규모는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23점과 여가부 장관표창 70점 등 총 93점이다.
이번 포상은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올해는 2월 4일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lhs0217@korea.kr)으로 추천을 받는다.
수상자는 공개검증, 공적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해 5월 초 여가부 누리집(www.mogef.go.kr)을 통해 발표한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소년 자원봉사·수련 활동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기틀 마련에 기여한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과 청소년 상담·복지·보호 활동에 힘쓴 경남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각각 훈장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곳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을 통해 조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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