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소 식품기업이 국산 수산물 원료를 신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구매이행보증보험 지원 시범사업’을 2일부터 시작한다.
해수부는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중소 식품기업이 국산 수산물 원료를 신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구매이행보험'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구매이행보험에 가입하는 중소 식품기업에게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수산식품 구매이행보증보험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www.foodbiz.or.kr)을 통해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수산식품기업의 국산 수산물 원료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수산물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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