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이달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대왕고래, 장수거북 등 해양생물 47종을 3D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올해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의 3D 입체영상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양보호생물 27종의 3D 입체영상을 제공한데 이어 올해 3월부터 해양생물 20종을 추가해 총 47종의 해양생물 3D 입체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해양생물은 대왕고래, 남방방게, 망해송, 장수거북 등 해양보호생물 18종과 갯벌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망둥어, 밤게 등 해양생물 2종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는 3D 입체영상 외에도 형태적·생태적 특징과 분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생물 3D 입체영상을 통해 해양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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