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4월 셋째 주부터 유초중 학생과 교직원은 신속항원검사를 주 1회만 실시하면 된다. 다만 집단 거주시설인 학교 기숙사의 경우 기존처럼 주 2회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4월 학교방역 지원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4월 셋째 주부터 신속항원검사가 초·중·고 학생들의 경우 주 1회 실시된다. 다만 집단 거주시설인 학교 기숙사의 경우 기존과 같이 주 2회 실시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2일부터 20일까지 학생 441만9,971명과 교직원 52만7,350명의 자가진단앱 응답결과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연계 분석했다. 이 결과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양성 인원이 52만5,825명이었고이 중 48만8,8491명이 PCR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교육부는 선제검사의 양성예측도가 92.9%로 나타남에 따라 4월에도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검사용 신속항원검사도구 총 4,313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235개교 중 228개교(97.02%)가 입소 시 음성확인서를 제출했고 217개교(92.34%)가 격리실을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학에도 4월 1주부터 공공물량 약 58만8천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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