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를 만나 독일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오랜 세월 경제, 문화분야 등 전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 협력을 이어온 양국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과학기술 등 미래산업에 관해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는 이에 "적극 공감의 뜻을 밝히고 주한대사로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윤 당선인과 라이펜슈툴 독일대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역할을 적극 이행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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