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6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면담 갖고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지역 공약과제를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강원도 지역 공약 7대 분야인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광역교통망·항만인프라 확충,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육성,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거점별 관광테마 개발 등 40개다.
이외에도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건립', '인공태양 클러스터 조성' 등 강원도가 미래 첨단산업과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역공약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의 본격화되고 강원도 발전이 촉진되는 만큼 '강원도 새정부 국정과제대책단'을 중심으로 강원도 공약 다수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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