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이 7일 관내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감정평가는 120필지 23만4,225㎡, 축사 1동, 농업용 창고 7동, 비닐하우스 15동, 묘지 50기 등 지장물 13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유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인이 참여한 가운데 감정평가법인 3곳에서 진행됐다.
군은 감정평가가 마무리되면 5월 중 보상금을 결정하고 소유자와 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횡성군 미래전략과 조형용 과장은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는 우천면 두곡리에 위치한 횡성 문화복합단지와 함께 공공·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돼 횡성 미래 발전의 중심축이 될 우리 군 현안 사업이다”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유자께서 보상 협의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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