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고용노동부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수행할 자치단체 28개를 선정함에 따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이 장기화되거나 포기하기 전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고용부는 사업규모와 참여기관을 지난해 5천명에서 올해 6,875명으로, 14개 기관에서 28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운영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 56억원, 프로그램 이수자에 실비 지원금 14억원 등 총 7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수 시 실비 지원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자치단체 및 컨소시엄 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www.work.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의 경우 6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