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8일부터 전국 4개 해수욕장의 서핑지수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서핑지수는 서퍼들이 바다 상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당 해역에서의 서핑이 용이한 지를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5단계로 나타낸 것. 지난해 7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시범적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서핑 수요가 많은 동해 망상해수욕장, 양양 죽도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까지 서핑지수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서핑지수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서핑지수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s://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부터는 해양예보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서는 서핑을 포함한 바다낚시, 갯벌체험, 바다여행 등 총 8종의 생활해양예보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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