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국가보훈처 관계관과 63개 참전 및 친목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참전단체 및 친목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향군 신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이후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우리나라 안보의 기본 틀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미 바이든 대통령 방한 환영행사 각종 , 6.25 전승행사 등 다양한 안보활동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화종 월남참전전우회장 포병전우회장 특전전우회장 및 참석자들은 "신상태 향군회장 취임 이후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안보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향군과 함께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우리나라가 지금의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여기 계신 6.25 참전단체 월남 참전단체를 비롯한 각종 예비역 친목단체 회원님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3차례의 호국보훈 행사를 직접 주관한데서 알 수 있듯이 정부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모두 호국영웅으로서 제대로 예우 받고 존중받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호국안보 단체 원로회원님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신상태 향군회장을 비롯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홍기, 육사총동창회장 향군 임원단 및 각 단체장 소개, 2022년 향군 현황 소개 및 안보단체 활동 활성화 방안 토의와 오찬 및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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