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마을을 걷다’ 정보석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천혜 비경을 자랑하는 ‘홍도’에 방문해, 10주에 걸친 국내 섬 여행의 쉼표를 찍는다.
채널JNG+LG헬로비전+폴라리스의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 사람을 담은 섬여행 바이블 프로그램.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의 자연을 섬세하게 담아낸 영상미와 정보석의 친근한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섬여행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내일(22일) 방송에는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마을을 걷다’의 열 번째 여행기인 ‘홍도’ 편이 담길 예정.
이날 정보석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홍도’의 매력에 흠뻑 젖는다. 여행에 앞서 “어려서부터 가보고 싶었던 섬”이라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던 정보석은 유람선 관광을 통해 홍도의 그림 같은 바다 풍경을 만끽하는가 하면,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죽항마을’과 ‘석기미마을’을 거닐며, 섬 곳곳에 녹아 들어있는 잔잔한 삶의 정취에 뭉클한 감동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정보석은 국내 유일의 규암 해변인 ‘홍도 몽돌해변’,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깃대봉’,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중 하나인 ‘홍도 등대’ 등을 찾아가 ‘천혜 비경’이라는 말을 온몸으로 실감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정보석은 여행을 마무리하며 “홍도는 어디를 가든, 어디서 보든 옳다”며 ‘홍도 찬양가’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그동안 ‘마을을 걷다’를 통해 몰랐던 곳, 가보고 싶었던 곳, 잊혀졌던 곳들을 되살릴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홍도’를 끝으로 국내 섬 여행에 쉼표를 찍는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고. 이에 아름다운 여운으로 가득할 ‘홍도’ 여행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정보석의 36년 연기 인생의 쉼표이자, 섬 사랑이 담길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채널JNG, LG헬로비전, 폴라리스를 통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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