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III)미국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진다.
회담에는 양국 국방부의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한다.
한·미 양국 장관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정상회담 합의 후속조치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다양한 한미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이 장관은 방미 기간에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뿐만 아니라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미 보훈요양원 위문 등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역대 주한미군사령관 오찬, 미국 싱크탱크 인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 정부 정책에 대해 미국 조야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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