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최근 물류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수송규모 확대, 물류창고 대형화·고도화 추세와 맞물려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기업들마다 차별화된 시스템 마련에 사활을 걸고 나선 것이다.
바로 이점에 주목한 (주)디티인터내셔널(www.dtintl.co.kr/) 정은우 대표는 현장에서 쌓아올린 풍부한 항공·해상 화물운송 노하우와 혁신기술력을 앞세운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토털 물류플랫폼’ 개발에 정진하며, 차세대 물류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먼저 정 대표는 첨단 관제시스템 도입 및 전 세계 70여개국 250개 파트너사와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4N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여기에선 물류산업의 폭발적 성장세를 예감하며, 일찌감치 선제적 ‘디지털 전환’에 두 팔을 걷어붙인 정 대표의 뛰어난 선구안이 돋보인다.
실제로 정 대표는 벤처사업가 2세대로서 2010년 당시엔 흔치않았던 ‘위치기반 가맹점 광고서비스 플랫폼’ 조성, ‘SNS 기반 소셜벤처기업’ 설립 등을 추진해 온 남다른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의 소유자다.
이를 통해 벤처업계 돌풍의 주역이 된 정 대표는 지난 2016년 디티인터내셔널 설립 이후 임원진들과 합심해 ▲컨테이너 사용 시뮬레이터 ▲물류창고 실시간 예약 ▲물류정보 관리·분석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토털 물류플랫폼’을 선보이며, 또 한번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중심에 섰다.
반응은 그야말로 호평일색이었다. 실무자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낸 본 플랫폼은 물류프로세스에서 보안·속도·정확성 향상에 집중해 고객사 수출입 물품 운영의 ‘생산성·효율성·효과성’ 증대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이는 올해 4월 한국산업지능화협회·한국무역협회 주최 경진대회 수상, 중소벤처기술진흥원 국책과제 선정, 산업자원부 주관 덱스톤 행사 플립상 등의 눈부신 금자탑으로 이어져 플랫폼이 보유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 대표는 “고객들의 인보이스(거래서류)에는 중요 정보가 다수 담겨져 있기 때문에 강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 극대화를 실현시켰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제작에 더욱 몰두할 것”이란 소신을 밝혔다.
나아가 정 대표는 급변하는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소재 개발 및 수출 ▲화장품 브랜드 론칭 ▲엔터테인먼트·바이오 분야 사업영역 다각화 ▲싱가포르·베트남·미국 독립법인 설치 등을 이뤄내며, 기업의 ‘외연확장’과 ‘내실화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멈추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순간순간 벅찬 장벽에 부딪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물류산업뿐만 아니라 내실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려면 실효성 있는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진심을 건넸다.
덧붙여 “운송·보관·정보처리 등 물류활동 전반에서 시시각각 변모하는 트렌드에 신속히 대처해 글로벌시장의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란 다부진 소신도 함께 남겼다.
한편 (주)디티인터내셔널 정은우 대표이사는 풍부한 항공·해상 화물운송 노하우와 혁신기술력을 앞세운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토털 물류플랫폼’ 개발에 정진하고, ‘원스톱 4N 물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이끌면서, 글로벌시장 개척 및 차세대 물류산업의 뉴-패러다임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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