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아이폰으로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정부24’ 아이폰용 앱에서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을 정보무늬(QR)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 주고 진위를 확인해 신분 확인도 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시범운영한 데 이어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 달 간 서비스한 결과 8만2,205명이 서비스 등록을 완료하고 이용실적은 59만1,814건에 달한다.
행안부 측은 “이제 아이폰까지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서비스 등록이나 이용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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